2019년 11월..
코로나가 내 삶을 망가뜨릴거라고는 상상 조차 하지 못했던 시절
강릉 여행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ㅠㅠㅠ
정말 누가 알았을까요? 질기디 질기고, 악질인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괴롭힐줄을요..
정말 일상 같던 일들이.. 추억이 되어버릴줄은..ㅠㅠㅠ
일정 : 경포대 불타는 횟집 → 안목해변
강원도 덕후인 저는 강릉으로 1박2일 일정으로 떠났습니다!
오후 늦게 출발을 했고 도착했을 때는 늦은 오후였어요
지난 강원도 여행때 계획했던, 속초의 유명한 물회집을 가려다가 못간 한이 맺혀(ㅋㅋㅋ)
물회먹으러 바로 이동했습니다
여기기가 강릉 물회 맛집이라던데, 1,2호점이나 있구요
물회 1인분 15,000원이고 2인 이상 주문 가능합니다
물회 1인분 = 미역국 + 수육 + 전 + 물회 + 소면 + 공기밥
구성이 진짜 ㄷㄷㄷㄷ 완전 대혜자 가격인듯ㅋㅋㅋ
양도 많아서 완전 배불렀어욬ㅋㅋㅋ
저녁때 대게 예약을 해둔지라 이대로는 너무 배불러서 못 먹을거 같아서(먹고 나서 또 먹을 생각중)
다시 안목해변쪽으로 가서 한바퀴 계속 걷고 구경하고 산책했답니다~
시간이 지나 예약 시간이 다가와서 대망의 경포대 불타는 횟집!으로 갔는데요
대게도 먹고싶고 회도 먹고 싶고, 먹고 싶은게 많아서
오~~~랜 검색 끝에 정했고 미리 예약했어요(전날 예약함)
히익 대박!!!
게도 실했어요
다시 봐도 침 넘어가요ㅠㅠㅠㅠ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나니 진짜 배불렀어요 그만큼 양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상에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답니다 ㅎㅎ
소주+맥주와 함께 먹은 뒤 안목 해변 거리를 걸었는데요
이거보세요... 안목해변은 정말 올때마다 새롭고, 예쁘고 그림같고 외국같아요...
오로라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
원인은 이 불 때문이였답니다 ㅋㅋㅋ
강릉의 상징 안목!! 이쁜거 보세요
이날 사람들이 진짜 많았어요 ㅋㅋㅋ
11월이였는데 날씨도 많이 안춥고요 ㅋㅋㅋ
정말 커플들 가족단위, 아이들 많이 보였었는데요.. 그립습니다 작년의 일상들이ㅠㅠ
그런날이 언제쯤 다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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